-시즌 10(10.11패치기준) 에코 공략-
안녕하세요 게임글입니다.
롤에서 캐리력이 가장 높은 포지션은 어디일까요?
대부분 사람들이 이 질문에 대한 답을 '미드'라고 할 것입니다.
그럼 정글과 같은 포지션은 가만히 앉아서 우리 미드가 잘하기를 기도 해야할까요?
그렇지 않습니다. 챔피언 선택에 따라 자신의 활약도가 엄청나게 달라질 수 있거든요.
티어를 올리고 싶으신 분이라면 캐리력이 엄청난 이 챔피언에 주목해보세요
오늘은 정신이 번쩍들만한 딜을 가졌으면서 잘 죽지도 않는 챔피언, 에코에 대한 공략을 알려드리겠습니다.
'맘대로 해, 되감으면 되니까'
(사진 출처 : 리그오브레전드 공식 홈페이지)
에코는 기본적으로 딜템을 가는 챔피언 입니다.
딜템을 가지만 W '평행 시간 교차' 의 쉴드를 이용한 뛰어난 순간 탱킹력과
R '시공간 붕괴'를 이용한 어그로 핑퐁도 가지고 있죠.
이러한 점들은 이용해 에코는 강력한 데미지와 함께 엄청난 한타 지배력을 가지고 있습니다.
강력한 데미지를 넣고 유유히 빠져나가는 에코를 본다면 '정말 사기다'라는 말이 저절로 나오게 될겁니다.
스펠
(출처 : OP.GG)
우선 정글러기 때문에 강타는 무조건 들어줘야 합니다.
강타외에 어떤 스펠을 들 것인가를 고민해보자면, 점멸이 제일 좋은 선택지 입니다.
그 이유는 에코의 콤보와 관련되어 있는데요,
에코는 E '시간도약' + 마법 공학 벨트 + 점멸 콤보로 엄청나게 먼거리에서 상대방 딜러를 추격할 수 있습니다.
즉, 점멸을 들었을 때 스킬과 연계하여 상대방이 예상치 못한 거리에서 깜짝 데미지를 선사할 수 있는 것이죠.
룬
(출처 : OP.GG)
우선 에코의 W '평행 시간 교차'는 체력이 30%미만인 챔피언에게
추가 데미지를 주는 기본 지속효과를 보유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어둠의 수확이라는 룬은 체력 50%미만인 챔피언에게 추가 데미지를 입히는 효과를 가지고 있습니다.
따라서 에코는 어둠의 수확을 들어 W '평행 시간 교차'와의 시너지를 낼 수 있으며
이를 통해 순간 엄청난 딜을 넣을 수 있게 됩니다.
따라서 일반적인 선택은 어둠의 수확을 드는 것이며, 이렇게 선택하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에코는 E '시간 도약'을 쓰면서 상대방에게 진입하여 딜을 넣기 떄문에
돌발 일격을 쉽게 활용할 수 있는 챔피언 입니다.
또한 굶주린 사냥꾼을 들어서 에코의 교전 유지력을 올려준다면 에코의 어그로 핑퐁이 더 강력해지기 때문에
굶주린 사냥꾼을 들어 교전 중 체력 회복이라는 효과를 챙겨가는 것이 좋습니다.
보조 룬의 경우 빠른 이동속도를 제공하는 빛의 망토를 원한다면 마법을 선택하고,
에코의 성장 기대치를 높이기를 원한다면 영감을 선택해 마법의 신발과 우주적 통찰력을 챙겨주는 것이 좋습니다.
스킬
(출처 : OP.GG)
스킬은 Q>> E >> W 순으로 스킬을 마스터 해줍니다.
1레벨에는 체력 30%이하 적 또는 몬스터에게 추가 데미지가 있는 W를 찍어 정글링 속도를 올려줍니다.
Q '시간의 톱니바퀴'는 올릴수록 슬로우 효과가 높아짐과 동시에 강한 딜링이 가능해지므로
Q,W,E를 1레벨씩 찍은 이후 Q를 우선적으로 최고 레벨까지 올려줘야 합니다.
그 다음으로는 데미지를 강화시켜주며 에코의 추노력을 상승시켜주는 E를 올려줍니다.
에코의 스킬은 1레벨 W, 2레벨 Q, 3레벨 E를 찍어주시면 되겠습니다.
템트리
(출처 : OP.GG)
에코는 AP챔피언으로 스킬 의존도가 높은 챔피언이며, Q가 광역 스킬이므로
정글 몬스터에게 스킬을 적중시켰을 때 체력회복 효과를 주는 사냥꾼의 부적을 드는 것이 적합합니다.
이후 에코는 AP정글러의 필수 아이템인 룬의 메아리를 선택하며,
에코의 살짝 부족한 갱킹력을 보완해주는 추적자(일명 파란강타)를 선택합니다.
이후 어떤 템트리를 선택하건 마법공학 초기형 벨트를 2코어로 선택하는 모습을 볼 수 있는데요,
이는 에코의 E '시간 도약'과 마법공학 벨트의 연계가 매우 좋기 때문에 마법공학 벨트는
에코의 추노력을 올려주며 덤으로 주문력과 쿨타임 감소까지 주는 꿀템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이후 더 많은 데미지를 넣고 싶다면 E '시간 도약'에 발동되는 리치베인을,
한타에서 더 많은 어그로를 끌어줘야 할 것 같다면 존야의 모래시계를
상대방이 마법 저항력을 올리지 않거나 피흡이 강력한 챔피언이라면 모렐로노미콘을 올려주시면 되겠습니다.
신발 같은 경우 상대방의 CC연계가 엄청나게 강력하지 않은 이상 마법사의 신발을 선택하는 것이 일반적입니다.
상대하기 쉬운 챔피언, 카운터 챔피언
(출처 : OP.GG)
에코의 경우 우디르, 아이번, 뽀삐에게는 낮은 승률을 기록했고
볼리베어, 판테온, 자르반에게는 높은 승률을 기록 중입니다.
그러나 정글이라는 라인의 특성상 정글러 끼리 매번 마주하지는 않으며 라인 개입시의 구도가 더욱 더 중요하므로
다른 라인들과는 다르게 챔피언 상성이 특별하게 존재하지는 않는다고 보는게 적합합니다.
챔피언 승률/픽률 통계
(출처 : OP.GG)
에코의 승률 자체는 정글러 중에 높은 편이 아닙니다.
그러나 에코의 픽률이 10.7패치 이후로 계속 5위권에 머물렀던 점을 감안하면
에코의 승률은 좋은 편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최근 5번의 패치가 진행되어도 여전히 꾸준하게 픽률과 승률을 유지하는 모습을 보인다는 것은
그만큼 에코가 꾸준하게 좋은 성능을 유지해왔다는 증거입니다.
에코의 게임 길이별 승률을 살펴보면 시간이 지날수록 승률이 떨어지는 모습을 보이다가
40분을 넘게되면 승률이 급격하게 상승하는 모습을 보입니다.
에코는 기본적으로 엘리스나 리신과 같이 저렙 단계에서 강력한 챔피언이 아닙니다.
에코는 다대다 교전에서 강력한 모습을 보이며 이렇게 교전을 통해 한번 성장하게 되었을 때
정말 말도 안되는 딜과 생존력으로 엄청난 캐리력을 갖게 되는 챔피언이죠.
즉, 나서스나 카사딘 만큼은 아니지만 어느 정도 성장형 챔피언에 분류된다는 것입니다,
그렇다고 에코가 마스터이 처럼 초반 갱킹력이 부족한 정글러는 아닙니다.
엘리스나 리신과 비교하였을 때 부족한 것이지 괜찮은 수준의 갱킹력을 보유하고 있기 때문에,
성장을 위해 정글링에 올인해야하는 마스터이와 같은 챔피언보다 덜 극단적인 성장형 챔피언이죠.
정리하면, 에코는 무난한 갱킹력과 좋은 교전력을 가진 성장형 정글러에 분류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에코를 선택하였을 때 강력한 캐리력을 뽐내고 싶다면, 초반에 무리한 갱킹을 시도하지 않고
정글링 위주로 안정적인 성장을 꾀하면서. 교전을 열어 어둠의 수확 스탯을 쌓으며 성장하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잘 성장하게 된다면 미드라이너보다 더 강력하고 캐리력 있는 정글러이며,
이후 혼자서 한타를 지배해보신다면 에코의 매력을 제대로 느끼실 수 있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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